간밤차트

토트넘 후광? FIFA 후예들 '때아닌 호황'

게임앤드(game&) 2022. 7. 13. 11:40
 
[간밤차트-7월 13일]피파모바일·피파온라인4M, 매출 동반상승…토트넘 방한·친선 경기 등에 이용자 재집결

축구 소재 모바일 게임이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손흥민과 그가 속한 영국 프로축구 팀 토트넘 훗스퍼 방한 등 대외적 이슈 때문이다.

7월 13일 수요일, 피파모바일과 피파온라인4M이 각각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와 14위에 나란히 자리했다. 두 작품이 모두 10위대 초반에 자리한 경우는 적었다.

디아블로 이모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미르M, 헌터W 등 6월生들의 광풍이 여전하며 이로 인해 기존 흥행작들이 10위대로 밀렸다는 점에서 피파(FIFA) 기반 축구 모바일 게임 형제들의 동반 상승은 경이적이다.

토트넘의 방한으로 촉발된 이슈와 넥슨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두 작품의 질주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 7월 10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한국에 방한했고 7월 13일(수)에는 팀K리그와 16일(토)에는 스페인 프로축구팀 '세비야 FC'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축구 애호가는 물론 게이머들의 관심을 폭발시키는 월드컵 못지않은 호재다.

여기에 넥슨은 국내 넘버1 스포츠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를 전면에 내세워 팀K리그를 후원한다. 스포츠 게임 이용자들의 재집결은 물론 신규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6월 최고 흥행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리니지2M(6위)을 추월하며 톱5를 탈환한 것. 토종 모바일 MMORPG '미르M'은 7위를 지키며 6월生 광풍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