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모바일, 황금기대작 부럽지 않다

[간밤차트-3월 4일, 구글플레이 매출]카오스모바일, 7위…업데이트 통했다! 엑소스히어로즈 톱40 재진입

카오스모바일, 예열은 요란하지 않았다. 돌풍은 웬만한 기대작을 능가하고 있다. 출시 첫 주말 이후 톱10에 당당히 입성한데 이어 중국 흥행작들을 잇따라 추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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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0년 넥슨의 '카운터 사이드'가 나홀로 분전했던 안방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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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수), '카오스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전일 순위는 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8위)와 명일방주(9위) 등보다 앞선 것. 

'카오스모바일'은 엑스앤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지난 2월 27일(목) 출격한 MMORPG다. 

중국산 기대신작으로 주목받았던  'R5'보다 이틀 늦은 출발이다.  매출 상승세를 빨랐다. 3월 들어서자마자 톱10에 입성했고 야금야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R5'는 출시 이틀 만에 톱40에, 첫 주말 후 10위대에 입성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10위 안에는 자리하지 못했다. 현재 순위는 11위다. 

​한편 라인게임즈의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33위로 뛰어올랐다. 이 작품은 우주가 개발한 모바일 RPG로 지난 2019년 하반기 복병으로 꼽혔다. 11월 21일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1위에 오르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2020년 들어 출시 초반 효과가 감소됐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톱40에 재입성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2월 27일(목), 신규 코어 레이드 콘텐츠(지각변동)를 추가했다. 

​이번 레이드는 3월1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가르프’ 및 ‘륭겐’, ‘브룩크’가 보스(Boss)로 등장,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레이드 코인’을 활용해 성장 및 장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앱 종료 이후에도 ‘탐색’ 콘텐츠를 지속할 수 있는 ‘스마트 탐색’ 기능이 적용된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31일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마하르’ 및 페이트코어를 제공하며,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28일까지 접속 유저 전원에게 ‘1200 제스’ 및 ‘100만 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