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일곱 개 대죄 '겹호재'! 넷마블, 두 번 웃다

게임앤드(game&) 2020. 3. 5. 11:06

[간밤차트-3월 5일, 구글플레이매출]매출 30위, 국내 역주행…글로벌 진출 하루 만에 47개국 인기 순위 접수



넷마블의 3월 질주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3월 1일, 전 세계를 겨냥한 신작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게임 최대 강대국인 미국 게임쇼 '팍스이스트2020'에서다.

3월 3일에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을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오는 3월 12일(목)에는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며 야심작인 'A3:스틸얼라이브'를 국내에 출시한다.

국내 황금기대작 출시를 앞둔 넷마블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전일 신시장 개척에 나선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때문이다.

출시 하루 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톱10에 진입했다.

3월 4일 15시 기준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와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나타냈다.

매출 순위에서도 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했다. 그 외 프랑스 4위, 홍콩2위, 태국9위, 싱가폴 7위, 빅마켓인 미국에서는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세에 힘입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 및 일본 포함, 777만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역주행을 펼치며 넷마블에게 겹호재를 안겼다.

3월 5일(목) 구글 플레이 매출 30위를 기록 중이다. 전일 순위는 35위로 5계단이 직진했다. 2월 말 단행한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2월 27일, 신규 메인 스토리와 영웅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플래티넘 코인 상정 영웅과 신규 스테이지 등도 업데이트하며 이용자 재집결에 나섰다.

일본의 유명 IP에 기반해 퍼니파우가 개발한 모바일 RPG다. 지난해 6월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 양국 모두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넷마블의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 동시 론칭과 동시 흥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편 2월 27일 출격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종 모바일 MMORPG '카오스 모바일'은 또 한 계단 올라서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