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외산 기대작 '영주:백의 연대기', 늦은 발동

게임앤드(game&) 2020. 4. 23. 14:10

[간밤차트-4월 23일, 구글 플레이 매출]영주:백의 연대기, 38위 톱40 진입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에픽세븐, 좀비고등학교, 별이되어라!, 브라운더스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바일게임들이 역주행하고 있다.

웬만한 신작들을 능가하는 자리에 오르며 신규 콘텐츠 추가를 바탕으로 한 업데이트 효과의 예사롭지 않은 힘을 과시하고 있다.

월초 효과와 업데이트 효과로 주름잡고 있는 4월, 마침내 신작 모바일게임이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영주: 백의 연대기'다. 4월 신작 가운데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한 모바일 MMORPG다. 또 홍보모델을 발탁해 TV CF의 물량 공세까지 더해지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또 2020년 2월 론칭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FK아레나' 흥행 계보를 이을 만한 외산 대작으로 꼽혔다.

4월 23일(목) 오아시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영주: 백의 연대기'가 구글 플레이 매출 38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6일(목) 서비스를 시작, 일주일 만이다.

기대감과 사전 마케팅을 고려할 때 다소 늦은 발동이다. 기대신작 등은 출시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가 급등, 절정에 달한다. 더러 예외가 있었지만 대다수 대작과 기대신작은 첫 주말 이용자가 몰렸고 각종 인기 차트에서 절정을 맞이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기대신작들의 초반 돌풍이 이전과 같지 않음을 고려할 때 '영주: 백의 연대기'의 향후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

한편 '영주:백의 연대기'는 중국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14억 뷰를 기록한 중국 유명 웹소설 ‘설응영주’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64종의 궁극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도입, 나만의 화려한 스킬을 구사하며 개성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