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꿀맛 업데이트! 리니지M, 넘버1 탈환!

게임앤드(game&) 2020. 4. 27. 12:37

[간밤차트-4월 27일, 구글플레이 매출]리니지M 1위 재등극…업데이트로 '리니지2M(2위)' 추월

리니지 후예들의 전쟁에서 다시 리니지M이 웃었다. 업데이트를 앞세워 리니지2M을 추월, 넘버1을 탈환한 것.

4월 27일(월)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리니지2M'을 추월하며 정상에 다시 올라섰다.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4월 일주일 차이를 두고 진행되는 형제들의 전쟁에서 리니지M이 승리한 셈이다.
(관련 기사: http://www.gameand.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6)

원동력은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22일 ‘대마법사: 조우의 각성’를 주제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class, 직업)인 ‘마법사’를 대폭 개선했다. 또 신규 스킬 ‘매직 마스터’를 추가했다. 이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기본 지팡이 공격이 마법 공격으로 바뀐다.

‘다크엘프’와 ‘총사’ 클래스도 추가했다. 여기에 리니지M의 최고 사냥터인 ‘오만의 탑’ 정상을 열었다. 정상에는 ‘오만의 탑’ 모든 층의 보스 몬스터가 일반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처치해 ‘오만의 탑 정상 지배 주문서’, 신규 전설급 아이템 ‘사신의 벨트’, 컬렉션 아이템 ‘사신의 인장’ 등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M' 정상 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코앞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4월 29일 예정인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첫 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을 공개한다. 월드 서버 던전은 여러 서버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리니지2M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로 꼽히는 요소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알리기 위한 4월 28일(화) 오후 2시 대규모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예정인 행사로 사전 신청 없이 실시되며 일반 이용자들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4월 27일 지난주 출시된 신작 모바일 MMORPG '라지엘'이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일주일 만이다.

'라지엘'은 주룽게임이 지난 4월 21일(화) 론칭한 작품이다. 2월 14일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150만 명을 끌어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