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톱10, 그들 리그도 '요란'…외산·리니지2R 약진

게임앤드(game&) 2020. 5. 11. 15:01

[간밤 차트-5월 11일, 구글플레이 매출]라이즈 오브 킹덤(3위)·기적의 검(5위) 2계단 UP
4월 마지막 신작 '케페우스M' 14위로 껑충…업데이트, 리니지2레볼루션, 톱10 재진입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춤했던 코로나19, 황금연휴 기간 이태원 클럽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집단 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5월 둘째 주 주말 이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큰 변화가 일었다.

그들만의 리그가 지속되고 있는 톱10에서 리니지2M과 리니지M 등 넘버1과 넘버2를 제외하고 자리가 교체된 것.

중국 게임들이 약진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3위로 올라섰다. 지난 5월 8일(금) 5위서 주말 이후 2계단 상승했다. '기적의 검' 역시 5위로 2계단 전진했다. 'AFK아레나'는 4위를 지켰다.

리니지 후예 형제 뒷자리를 모조리 외산이 차지했다.

지난주 금요일 3위였던 넥슨의 간판 모바일 MMORPG 'V4'는 6위로 3계단 하락했다. 넷마블의 2020년 첫 야심작 'A3:스틸얼라이브'는 6위서 7위로 한 계단 후퇴했다.

반면 넷마블의 첫 흥행대작 모바이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은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지난주 후반 10위대로 밀렸지만 업데이트로 반등했다.

5월 7일 출시 3년 만에 게임 내 장비 최고 등급을 UR에서 LR로 상향 조정했다. 또 난이도를 높인 요일 던전을 추가했다.

한편 4월 대미를 장식한 신작 모바일 MMORPG '케페루스M'은 14위까지 치고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 작품은 유조이게임즈가 지난 4월 29일(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전후해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의 3얼(이시언, 성훈, 기안84)을 홍보 모델로 발탁해 TV CF를 선보이는 등 물량 공세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