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톡-짤막한Talk]

넥슨, 카트 러쉬플러스 'e스포츠' 마다할 수 없는 이유

게임앤드(game&) 2020. 5. 19. 14:35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이벤트 대회 31일 개최…향후 정규 리그 위한  전초전
비대면 시대+ 국민 모바일게임+ 풍부한 게임대회 및 리그 운영…지속 성장과 장기 흥행 초석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E스포츠'도 그 중 하나다.

이전처럼 직접 관람이 여전히 불가한 상황이지만 유명 선수들의 혹은 이벤트 대회는 게이머들에게는 하는 큰 선물이자 위안이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이 이를 입증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무관중으로 진행돼 중계된 대회의 일 평균 시청자 463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전년 동기 대비 13.4%가 증가한 수치다. 일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 역시 4% 늘어난 82만명이다.

국민 모바일게임을 부활시킨 넥슨, 오는 5월 31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
명분은 '출시를 기념한 대회'지만 정례화를 위한 첫 단추로 보여진다.

e스프츠는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게이머들의 플레이 욕구를 높인다. 또 이탈 방지와 충성도를 높이기 계기가 된다.

제2의 성장과 장기 흥행의 기반 다지기에 더없이 좋은 발판인 것.

여기에 넥슨은 원작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의 정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풍부한 게임대회 경험을 갖춘 만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정례화할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정규 리그의 가능성을 부추기는 이유는 또 있다. 이미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5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간편한 조작감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에 힘입어 19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8위에 각각 올랐다.

근래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 중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한동안 맥이 끊긴 착한 국민 모바일게임의 부활이다.

원동력은 특정 연련층에 국한된 MMORPG와 전략시뮬레이션 등 하드코어 게임과 차원이 다른 폭넓은 이용자다.
비대면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대회를 결코 마다할 수 없는 이유다.

이와 관련 넥슨 측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조만간 구체적인 대회의 규모와 일정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19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는 게임 정식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 개최되는 이벤트 대회다.

유명 연예인과 크리에이터,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 등 총 10명의 출연진이 두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다.

‘다오 팀’에는 대세 연예인 장성규와 황제성, 인터넷 방송인 릴카와 김재원, 카트라이더 선수 유영혁이 출전한다. ‘배찌 팀’은 김민아를 메인으로 홍진호, 유병재, 김기열, 문호준 선수가 참여해 자존심을 걸고 레이싱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5월 31일 오후 6시부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넥슨은 5월 31일까지 우승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오 팀’과 ‘배찌 팀’ 중 승리하는 팀에 투표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에어팟 프로와 케이스를 선물한다.

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 개최 소식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500명을 추첨해 캐릭터 스티커 팩과 그립톡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