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이젠, 현실과 닮은 꼴! 컴프야(야구), 피파4M(축구) 추월

게임앤드(game&) 2020. 5. 22. 12:59

[간밤차트-5월 22일]컴투스프로야구2020, 구글 매출 20위 … 컴투스 물량 공세와 프로모션으로 꾸준한 상승

한국프로야구, 코로나19에서 가장 먼저 잠을 깼다. 무관중으로 지난 5월 5일 개막,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프로야구의 개막은 관련 모바일게임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즌 개막, 국제 대회 등 주요 이슈에 이용자 몰리는 스포츠게임 특성을 고려할 때 당연한 일이지만 열기가 기대 이상이다.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20위대에 올라섰고 최고 스포츠 모바일게임 '피파온라인4M'과의 격차를 넓혔다.

5월 22일(금)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구글 플레이 매출 20위에 올랐다. 이는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21위)보다 앞선 순위다.

기존 흥행대작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킹덤:전쟁의 불씨 등 5월생 쌍두마차의 대흥행에도 불구하고 차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프로약2020은 이미 지난 3월 시즌 업데이트를 마쳤다. 새로울 것이 없는 상황의 오름세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10개 구단의 순위 다툼과 컴투스의 적극적인 물량 공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최근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컴투스프로야구2020' 광고에 나서며 엄지족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경쟁작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기존 이용자의 충성도 강화와 신규 이용자 증가가 힘을 보탰다.

실제로 다운로드에 기반하는 '인기 순위'가 급등했다. 게볼루션 집계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에서, 200위 밖에서 110위대까지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는 4월 100위대 밖에서 5월 7일 70위대로 올랐다. 5월 11일에는 30위대에 진입, 현재 30위~40위대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모션도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인이다.

컴투스는 가정의 달과 한국프로야구시즌 개막을 겨냥해 5월 들어 잇단 이벤트에 나섰다.

5월 초 '집에서 개막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공식카페 게시판을 통해 사연 접수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유저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KBO시즌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Welcome 2020시즌! 개막 환영 이벤트!’도 시작했다. 6월 7일까지며 매일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컴프야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드림/나눔 골든글러브팩’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에 접속만 해도 역대급 게임 보상이 지급되는 ‘개막 기념 특별 출석 보상 이벤트’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KBO리그 실제 경기들의 홈런 개수에 따라 다양한 게임 보상을 증정하는 ‘매일매일 공약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국내 최고 매출 스포츠 게임 '피파온라인4M' 순위는 32위다. 컴투스프로야구2020과의 12계단 뒤처졌다. 선두를 내줬을 뿐 아니라 올 들어 최대 격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