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넥슨이 두렵지 않다? 조이맥스 '삼국지 제후전' 출시

게임앤드(game&) 2020. 6. 10. 10:50

조이맥스, 6월 10일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 '삼국지 제후전' 국내 3대 마켓 공식 출시


6월 10일(수) 넥슨이 찜했다. 지난 달 '피파모바일' 출시를 천명한 것.

'피파모바일'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게임 '축구'에 기반한 작품이다.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했고 TV CF 등 물량공세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피파모바일' 출격에 굴하지 않고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게임사가 있다.

조이맥스로 신작 모바일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론칭했다.

넥슨이 피파모바일 출시를 사전에 알렸음에도 같은 날을 택했다. 두 작품이 타깃으로 한 이용자층이 달랐기 때문일 수 있다.

삼국지 제후전의 장르는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축구에 기반한 피파모바일과는 전혀 다른 색깔의 게임이다.

경쟁이 아니라 동행해도 서로에게 무리가 없을 만큼 달라도 너무 다른 장르다.

삼국지제후전은 조이맥스가 서비스는 하는 첫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퍼블리싱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용 스킨을 마련했다. 삼국지 기반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도다.

6월 10일 수요일,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3대 마켓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국지 제후전은 아시아 최고 인기 IP인 삼국지 테마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조조, 유비, 관우, 태사자, 마초 등 삼국시대 전설의 명장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하고 중국 전체 영토의 70% 규모에 달하는 400만 km2 의 영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기존 삼국지 타이틀과 달리 군단이자 동시에 국가로서 실존 주요 성을 뺏고 뺏기는 사실적인 전투 체험을 구현했다.

기습 잠입공격, 병력 무력화 등의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생산하는 ‘책략 시스템’과 전투 외에도 군단 단위로 경매에 참여해 성을 획득하는 ‘명성 경매 시스템’ 등 한층 고도화된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지리 및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스스로 성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천도 시스템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이맥스는 공식 출시를 기념해 삼국지 타이틀 가운데 최초로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선보인다.

이번 스킨에는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것은 물론 궁병 버프까지 추가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를 지향하며 게임성은 물론 운영까지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던 해당 타이틀의 기본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조이맥스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제공한다.
또 전설의 명장 마초, 조운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공식 출시 기념으로 공개하는 한국 성 스킨 이름이 홍익인간이다. 단군의 건국 이념이자 우리나라 최상위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자사의 의지와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 또한 게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가장 한국적인 삼국지 SLG이자 가장 전략 다운 삼국지 SLG '삼국지 제후전'을 즐겁게 플레이 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