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에 피파M까지? 넥슨 '경이적 흥행' 또

[간밤차트-6월 11일]피파모바일, 구글 인기차트 7위…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이어 비RPG 잇단 흥행 기운

신작 모바일게임의 흥행 징조, 인기 순위에서 나타난다.

2020년 론칭된 신작 중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해 돌풍을 일으킨 모든 작품이 같은 절차를 밟았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에서 론칭 초기 정상권(1위~3위)에 오르고 직후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AFK아레나, 카운터사이드, R5, A3:스틸얼라이브, 블레스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뮤 아크엔젤 등이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제외하고 MMORPG, 전략 등 하드코어다.
캐주얼게임은 초기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오르고도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놀라운 이유다.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경이적 흥행을 또 한 번 재현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피파 모바일'이다.

'피파모바일'이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이어 6월 11일(목)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7위를 나타냈다.

초반 돌풍의 관문을 무난히 통과했고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 진입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넥슨이 비RPG로 연타석 흥행 역사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피파모바일'은 축구에 기반한 모바일게임이다. 영국 프리미엄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마케팅 등으로 사전예약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