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모바일,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세웠다!

[간밤차트-6월12일]피파모바일, 구글 인기 차트 1위 등극…착한 국민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추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장기 집권이 끝났다.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정상을 '피파모바일'에 내준 것.

지난 5월 12일 출격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당일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정상에 올랐다. 이후 한 달 가까이 1위를 유지했다. 근래 론칭된 신작 중 최장기간이다.

매출 최상위권에 있는 그 어떤 흥행대작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다.

특히 인기 순위가 쏟아지는 신작들과 흥행대작들의 업데이트 등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교체됨을 고려할 때 향후 어쩌면 두 번 다시없을 '경이적인 질주'다.

6월 12일(금) '피파모바일'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전일(6월 11일)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차트 정상에 올랐고 다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까지 평정했다.

'피파모바일'은 축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넥슨이 서비스를 맡아 지난 6월 10일(수) 출시했다.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물량 공세를 펼치며 엄지족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작품은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 등 FIFA 공식 라이선스에 기반해 제작됐다.

축구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법으로 쉽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짧은 시간 내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 감독이 되어 자신의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실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