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넥슨 서열 '또 교체'… 피파모바일, V4 추월

게임앤드(game&) 2020. 6. 17. 11:10

[간밤차트-6월 17일]피파모바일, 구글 플레이 매출 9위…넥슨의 간판 MMORPG 'V4'(10위) 앞서

피파모바일, 넥슨의 연타석 흥행을 도왔다. 출시 일주일도 안돼 국내 스포츠 모바일 게임 최고 자리를 꿰찼다.

A3:스틸얼라이브와 리니지2레볼루션 등 넷마블의 대표 MMORPG를 앞질렀다.

끝이 아니다.

다시 이틀 만에 넥슨의 간판 모바일 MMORPG 'V4'(브이포)를 추월했다.

6월 17일(수) '피파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9위에 올랐다. 전일 9위인 'V4'와 자리와 자리를 바꾼 것.

'피파온라인4M'에 이어 축구 기반 스포츠 모바일게임도 웬만한 MMORPG보다 우월함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피파온라인4M은 굵직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및 피파월드컵, 국가대표 경기 등 대외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역주행을 펼치며 톱10에 진입하며 하드코어 MMORPG를 앞선 바 있다.

현재 순위는 267위다.

한편 'V4'는 2019년 11월 론칭된 모바일 MMORPG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했다. 지난해 하반기 달빛조각사(카카오게임즈), 리니지2M(엔씨소프트)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 빅3로 꼽혔다.

출격 직후 넘버2를 꿰차며 리니지M을 위협했고 이후에도 인기를 유지하며 톱10을 지키며 롱런의 가능성을 열었다.

IP(지식재산권) 전성시대에 홀로 분전하고 있는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남은 관심사는 '피파모바일'이 과연 국민 모바일게임에 올라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만큼의 흥행 여부다. 즉 외산 흥행 빅3(라이즈 오브 킹덤즈, AFK아레나, 기적의검)와 웹젠의 따끈한 신작 '뮤 아크엔젤'을 추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