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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넘보지마!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

게임앤드(game&) 2020. 6. 24. 12:01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출시일(7월7일) 발표…2차 CBT 결과 토대 수정 보완 작품 한창


바람의나라(1996년)· 리니지(1998년)·미르의전설2(2001년)· 뮤 온라인(2001년)· 라그나로크(2002년), 대한민국 게임 역사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이다.

온라인게임이 한국에서 뿌리내리고 게임 변방국 한국을 세계에 알리며 K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20년을 전후한 이들 온라인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환생, 다시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리니지와 뮤 온라인은 이미 모바일게임에서 원작을 능가하는 매출고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와 웹젠의 효자로 거듭났다.

리니지M·리니지2M은 한국 모바일게임 최상위 매출 자리를 독식하고 있다. 웹젠의 간판 IP를 활용한 뮤 오리진·뮤 오리진2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최근 출시된 뮤 아크엔젤 역시 넘버3까지 올랐다.

동일한 장르의 정통 속편들이 원작의 명성과 인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면서 흥행불패를 자랑하고 있다.

'라그나로크'도 예외는 아니다.

원작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리고 2018년 3월 출격한 첫 정통 속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넘버2까지 올랐다. 2019년 그라비티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도 기여했다. 또 출시 2년이 넘었지만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전후해서는 톱40에 재입성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0년 7월, 라그나로크의 두 번째 정통 속편 '그라나로크 오리진'이 출격한다. 7월 7일(화요일)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일찌감치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19년 11월 게임전시회 지스타2019에 출품돼 관람객은 물론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FGT를 시작으로 2번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최근 실시된 최종 점검에서는 대기열까지 발생, 예사롭지 않은 기대감을 내보였다.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작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찐' 라그나로크로 통할 만큼 원작의 정통성을 재현했다. 여기에 콘텐츠와 그래픽 등을 수정, 보완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총괄 팀장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동안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게임 중 가장 ‘라그나로크’스러우면서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게임성 및 그래픽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미 많은 분들이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실제로 경험하고 피드백을 주신 부분도 이러한 내용이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저분들이 게임을 더욱 편하게 잘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 부분도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2차 CBT 결과를 토대로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 보다 더 완벽해진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 전했다.

그라비티는 속편의 속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라그나로크M' 이상의 성과를 자신하고 있다.

2020년 7월 7일 출격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그라비티의 역사에 또 다른 한 획을 긋는 흥행작이 될 것이라 전한 것.

한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정식 서비스 이전 사전예약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