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신라탄이 찢었다? 피파모바일, 광고 화제 만발

게임앤드(game&) 2020. 6. 24. 14:41

넥슨, '피파모바일' 유트브 광고 조회수 닷새 만에 100만건 돌파


신현준과 즐라탄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을 앞세운 '피파모바일' 광고, 제대로 통했다.

게임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넥슨이 지난 6월 1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피파모바일 광고 조회수가 100만 건을(6월 24일 오후 1시 기준) 돌파했다. 닷새 만에 성과다. 댓글로 1300개를 넘어섰다.

'진 짜가 나타났다!! 저는 스웨덴의 사자, 아 아니 신라탄입니다'를 주제로 한 광고는 스웨덴의 축구 영웅 '즐라단'과 닮은 꼴 연예인 신현준을 모델로 참여한다.

폭소를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신현준은 '짝퉁' 즐라탄으로 변신해 그라운드를 누빈다. 실력은 개판으로 이를 지켜보는 엄지족은 당황한다.

즐라탄 등장에 대한 기대는 닮은 꼴 연예인 신현준으로 확인되면서 허망함으로 뒤바뀐다. 이후는 유쾌하다. 한식을 먹고, 이승우 선수와 인터뷰를 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다.

여기에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우 때문이라는 항변하는 신현준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마지막으로 엄지족이 뽑은 카트에 신현준의 모습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낸다.

대놓고 즐라탄의 짝퉁을 드러낸 신라탄의 존재감은 스포츠 게임 판도를 바꾼 피파모바일보다 더한 존재감을 드러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