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아미' 재집결?넷마블,'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전예약

게임앤드(game&) 2020. 8. 18. 20:03

넷마블, 'BTS 유니버스 스토리' 글로벌 사전등록… 8월 ‘사전 작가단’ 모집 이벤트 병행

방탄소년단을 기반으로 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 등장한다. 넷마블의 'BTS 유니버스 스토리'다.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첫 모바일게임 'BTS월드'로 지난 2019년 6월 넷마블이 출시했다.
출시 초반 전 세계 최고 팬덤으로 꼽히는 아미들이 몰리면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BTS 월드' 출격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예열에 나선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이전과 달리 넷마블이 자회사 넷마블몬스터를 통해 제작 중인 자체 개발에 나섰다.

이전 작품보다 빠른 업데이트와 고객 대응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2020년 8월 18일, 넷마블이 'BTS 유니버스 스토리'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출시 임박을 예고한 것.

사전예약은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오픈마켓을 통해 동시에 시작됐다.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과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인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이용자가 직접 스토리를 제작할 수 있는 샌드박스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세계관 기반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스토리를 자유롭게 생산하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게임 내 제작 툴을 활용해 이야기를 생산하는 ‘스토리 제작’ 모드를 갖췄다. 또 이야기 전개와 결말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스토리 감상’ 모드,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캐릭터들에게 원하는 의상을 입히거나 증강현실(AR) 촬영을 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등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8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전 작가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작가단’에 선정되면 게임 출시 전까지 ‘BTS 유니버스 스토리’ 제작 툴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미리 만들어볼 수 있다. 제작된 이야기는 게임 출시 후 ‘스토리 감상’ 모드에 정식 추가된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세계관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소년들의 모습이 찍힌 사진의 변화와 ‘이제, 우리의 이야기가 되어줘’라는 의미심장한 문구 등이 담겨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BUSgameOfficial)와 유튜브 채널(https://url.kr/rb7MjU)을 통해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