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넷마블, 야심작 또 풀었다… 제2 나라, 티저 오픈

게임앤드(game&) 2020. 9. 1. 14:39

원작 ‘니노쿠니’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감성과 MMORPG 특유의 소셜 시스템 결합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 참여한 판타지 MMO… 9월 중 서포터즈 개념의 '선발대' 모집

넷마블이 2020년 하반기 또 한 번 몰아치기에 나선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 사전예약 보름도 안돼 또 한편의 신작 모바일게임 '제2 나라' 시동을 걸었다.

2020년 상반기, 넷마블은 3월과 6월 각각 A3:스틸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 등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7월 첫 야구 모바일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8월 13에는 방탄소년단에 기반한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18일 글로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9월 시작과 함께 넷마블은 '제2 나라'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제2 나라는 일본의 '레벨5'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콘솔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한다. 또 커뮤니티 '킹덤'을 기반으로 이용자 간의 협력과 경쟁을 부추기는 ‘소셜 시스템’과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ㆍ육성하는 재미를 담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만들었던 개발진이 포진된 넷마블네오가 개발을 맡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9월 1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스타2019에서 첫 선을 보인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브랜드 사이트(https://2worlds.netmarble.com/ko)를 오픈했다. 9월 중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도 시작할 예정이다.

실제 게임화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사이트는 '제2의 나라' 세계관, 캐릭터, 이마젠, 킹덤 등 주요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캐릭터 5종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모습, 이마젠 10종, 환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4개 지역의 플레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enncw)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9월 중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선발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제2의 나라'의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진행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RPG 시장의 혁신을 주도한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