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미호요, 3년 만에 야심작! 액션RPG '원신' 시동

게임앤드(game&) 2020. 8. 18. 19:39

8월 18일(화) 미호요, '원신' 사전예약 돌입 …자체 개발 액션 RPG, 붕괴3rd 능가하는 야심작

2020년 외산 게임사 특히 중국 기업들의 한국 공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심에는 유주게임즈다. 한국지사 유주게임즈코리아를 앞세워 신작을 쏟아냈다.

2월 'R5'를 시작으로 그랑삼국, 클래시 붐, 왕좌의 게임:윈터이즈커밍 등을 출시했다. 국내 메이저 못지 않은 몰아치기다.

하반기 주목해야 할 외국 기업이 또 있다. 미호요(miHoYo Limited)다.
지난 2017년 11월 '붕괴3rd'로 한국 엄지족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정상을 밟았다.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2위다.

미호요가 3분기, 야심작을 론칭한다. '원신'이다. 자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오픈월드 액션 RPG다. 판타지 세게(티바트) 대륙의 비밀을 파헤치며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원소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한 전투 시스템은 ‘속성’ 요소가 가미, 전략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 또 수려한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박진감과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미호요가 3년 만에 선보인 야심작 '원신' 론칭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8월 18일(화) 사전예약에 돌입한 것. 한국은 물론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동시에 시작했다.

예약자의 수가 일정치에 도달할 때마다.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와 카페 등 커뮤니티에서도 특정 인원 달성 시 아이템을 선사한다. 여기에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에이팟 프로, 원신 마우스패드,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한다.

한편 미호요는 출시 버전에서 티바트 대륙 7개 중 2개(모드성과 리월향)을 우선 오픈할 예정이다. 정식 론칭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출격 시기는 사전예약 이후 약 한 달을 전후한 9월이 될 공산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