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추석에 테스트?블레이드 어썰트, 낯설지만 괜찮다!

게임앤드(game&) 2020. 9. 28. 13:48

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 첫 테스트 10월 2일~6일…2021년 1분기에 정식 출시 계획

네오위즈가 이례적 행보에 나선다.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에 맞춘 신작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의 테스트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화려한 픽셀 아트와 조작감을 살린 SF 콘셉트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호쾌한 전투와 다양한 스킬, 특색있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그동안 민족 대명절 연휴 국내 대다수 게임사들은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집중했다. 신작 예열은 더러 있었지만 테스트와 출시 등은 좀처럼 찾을 없는 경우다. '고객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대적 환경과 글로벌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0년 추석은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고향 방문과 집합 등이 제한된다. 이전 명절 연휴와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다.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위드 코로나(with corona19)' 시대의 달라진 게임판의 풍경이 될 수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블레이드 어썰트'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겨냥한 PC 온라인게임이다. 실제로 이번 테스트도 북미의 유력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 진행된다.

결코 익숙하지 않은 기간의 테스트가 괜찮은 이유다.


9월 28일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팀써니트(대표 김준형)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로그라이트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다.

테스트는 블레이드 어썰트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공식 스팀 페이지 신청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인공 ‘킬’의 캐릭터 플레이와 전기톱, 도끼, 총 등 3종 무기를 활용해 챕터1 최종 보스 스테이지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매 스테이지가 종료될 때마다 무기 개조가 가능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획득하는 ‘기어’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디제이맥스(DJMAX)’ 시리즈 사운드 제작 및 디렉터로 활동했던 ‘플레닛붐(PlanetBoom)’이 게임 사운드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네오위즈는 첫 점검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2021년 1분기에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67300/Blade_Assaul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