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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넥슨 참여! 지스타20, 흥행 청신호

게임앤드(game&) 2020. 10. 8. 11:34

넥슨, 온라인 개최 ‘지스타 2020’에 참가 공식 발표 …비대면 볼거리 준비, 현장 무대에서 신작 공개 예정

지스타의 터줏대감 넥슨이 2020년 다시 돌아온다.
넥슨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1회부터 2018년 까지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참가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와 신작 등으로 한국 게임쇼 흥행에 일조했다.

2019년 넥슨은 처음으로 지스타에 불참했다. 2020년 참가를 확정했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기 위함이다.


10월 8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지스타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최근 신작 및 라이브 게임에 대한 이용자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각종 비대면 볼거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우선 본 행사에 앞서 지스타 조직위가 온라인 채널 ‘지스타TV’를 통해 운영하는 사전 예능 프로그램 2종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와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지)'에 자사 게임을 선보인다.
조직위가 준비 중인 K-POP 온라인 콘서트와 e스포츠 행사에 참가한다.

이어 지스타 행사 기간 중 부산 벡스코 현장 무대에서는 신작 공개 및 라이브 게임 업데이트 발표 등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고, 넥슨 유튜브 채널 ‘넥넥’에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와의 동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만남은 어렵게 됐지만 새로운 온라인 환경에 맞춰 더욱 많은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