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넥슨, 11월 '주말'까지 책임진다

게임앤드(game&) 2020. 11. 3. 10:50

11월 7일 'V4' 1주년 기념 간담회·카트라이더 시즌2 결승…둘째주 피파온라인4 EACC 가을2020 개최
셋째주 지스타2020서 신작 및 게임대회 개최…넷째주 네코제9 실시

11월 본격적인 기대신작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한빛소프트의 전략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를 필두로 위메이드와 넷마블이 야심작 '미르4'와 '세븐나이츠2' 등이 론칭될 예정이다. 이외 썸에이지가 '데스티니차일드:디펜스 워'를 준비 중에 있다.

신작 론칭 없이도 주목해야할 게임사가 있다. 맏형 넥슨이다.

지난 7월 '바람의 나라:연' 출시 이후 국내에서 신작을 앞세운 행보는 없었다. 11월, 넥슨은 그동안의 숨고르기를 멈추고 게이머 유혹에 나선다. 지난해 처음으로 불참했던 지스타2020에 참가, 신작 게임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뿐 아니라 e스포츠와 넥코제 등도 펼치며 가을 한국 게임판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각종 행사를 펼치며 11월 주말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선 오는 11월 7일 V4(브이포) 출시 1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한다. 킨텍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V4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창작 모바일 MMROPG로 지난 2019년 11월 출시, 1년 넘도록 톱10에 자리하고 있는 흥행대작이다. 지난해 하반기 달빛조각사와 리니지2M 등과 함께 빅3로 꼽힌 대작이다.

같은 날, '2020년 카트라이더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한다. 또 제5회 넥슨청소년프로그래밍(NYPC) 본선을 개최한다.

이어 11월 10일에는 국내 넘버1 스포츠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4' 인플루언스 이벤트전을 시작한다. 해당 대회는 화요일부터 11월 15일(일) 결승전까지 매일 펼쳐진다.

11월 18일부터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0에 참가해 신작 게임들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진행한다.

11월 23일(월)과 25일, 30일에는 '던전앤피아터&사이퍼즈 언택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그리고 11월 27일(금)부터 넷째주 주말까지는 넥코제9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넥슨은 11월 10일(수)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