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황금 라인업, 컴투스 '제2 전성기' 노린다

게임앤드(game&) 2020. 12. 1. 14:07

11월 30일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점검 마무리…12월 1일 액션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글로벌 출시

컴투스, 업계는 물론 증권가에서 가장 핫한 게임주 가운데 하나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가 장수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모바일게임 몰아치기에 나서며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11월 21일 '서머너즈워:백년전쟁'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컴투스의 간판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네라'에 기반한 첫 IP게임이다. 장르는 실시간 전략 대전이다.

원작의 글로벌 인지도와 이용자 규모를 고려할 때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기대작이 아닐 수 없다.

테스트에서는 호평이 이어졌다. 컴투스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여러 지역 참가자들이 PvP를 가장 재미있는 콘텐츠로 꼽았다며 향후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전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점검을 마치자마자 컴투스는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다.

피처폰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슈퍼 액션 히어로'의 정통 속편이다. 단순하고 코믹하게 그려진 히어로 캐릭터가 낙서 세상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운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장난으로 그려 넣은 듯 단순하지만 수십여 가지의 스킬과 연속기 등 화려한 액션들을 통해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탭과 스와이프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편한 조작만으로 짜릿함을 배가 시켰다.

이외 히어로 캐릭터의 비주얼과 다양한 기능을 더해주는 마스크 시스템을 계승, 발전시켜 수집과 꾸미기 재미를 높였다.

한편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는 이번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재미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12월 20일까지 출시를 기념, 접속만 해도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특별 출석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미션 달성 이벤트’를 통해서도 푸짐한 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했다. 누적 참여 결과에 따라 유튜브에서 ‘초통령’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 남매’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마스크까지 선물로 지급한다.

 

끝이 아니다. 컴투스는 지난 11월 19일 팀 턴제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용자 몰이가 약 한달을 전후함을 고려할 때 연내 출시가 유력하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글로벌 게임사 액티비전의 유력 콘솔게임을 활용한 만든 팀 턴제 RPG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1월 20일 신작 모바일 게임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을 글로벌에 동시 론칭했다. 자체 개발한 턴제 RPG다. 이용자가 직접 이동 반경과 스킬 사거리를 적용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동일 장르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