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망대

게임 축제 봇물! 12월, 주말이 더 뜨겁다!

게임앤드(game&) 2020. 12. 16. 15:32

12월 게임사들, 이용자 위한 온라인 축제 마련…12월 12일 검은사막 이어 로스트아크와 던전앤파이터 비대면 행사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다. 이전처럼 각종 송년 모임이 사라질 전망이다. 게임사들도 마찬가지다. 재택과 순환 근무에 나서면서 신종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섰다.

각종 모임이 감소됐지만 게이머들의 12월 주말은 더 없이 뜨겁다.

게임사들이 게이머를 위한 특별 행사가 줄행렬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방식은 이전 오프라인이 아닌 '비대면(언택트)'이다.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한 해를 돌아보고 2021년 추가되는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미 지난 12월 12일(토)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열혈 팬을 위한 간담회 '칼페on 연회'를 개최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다.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와 내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12월 19일(토)에는 스마일게이트가 나선다. 간판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 이용자를 위한 대규모 행사 'LOA ON'을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펼친다. 100명을 초대한 비대면 온택트로 진행되며 방송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어 넥슨이 대표 흥행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간담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올해로 14회째로 던파의 최대 행사다.

12월 20일과 26일 두 차례에 나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
12월 20일에는 겨울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한국과 중국 대표 선수들이 대결하는 'F1 결투천왕대회'를 갖는다.

12월 26일에는 던파의 멀티버스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들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파트1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중계된다.

본격적인 행사의 흥을 돋구기 위해 넥슨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17일까지 아프리카TV 혼페이지에서 던파 계정을 미리 연결하며 추첨을 통해 간식대장 간신 패키지를 선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