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이벤트]

넥슨의 기발함, 카트라이더 '발의 달인' 뽑는다

게임앤드(game&) 2020. 12. 7. 14:17

넥슨, 12월 11일 발로 패드 조작 ‘카트라이더’ 플레이하는 이색 온라인 이벤트 대회 개최
문호준, 박인수, 유영혁, 이재혁 등 프로게이머 8인 참가…넥슨 유튜브 채널 ‘넥넥’에서 생중계

넥슨의 기발함이 게임대회로 확장된다.
각종 프로모션은 물론 라이브 게임 이색 광고, 차별화된 신작 쇼케이스,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이어 상상을 초월한 게임대회를 마련한 것.

'발트라이더' 대회다. ‘발트라이더’는 발로 조작하는 패드를 활용해 플레이하는 ‘카트라이더’를 뜻한다. 지난 4월 넥슨 유튜브 채널 ‘넥넥’에서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후 문호준 선수가 체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카트라이더 최고의 손이 아니라 발의 최강자를 뽑는 이색 대회인 것.
프로선수가 참여하는 이벤트지만 지금까지 e스포츠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회로 짜릿함보다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은 생중계 중 채팅으로 출제되는 퀴즈를 맞히면 시청자에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카트라이더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600만원의 상금까지 걸려있다. 참가선수들이 주요 게임대회 못지않은 열기가 점쳐지고 있다.

대회는 오는 12월 11일(금) 개최된다.

참가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문호준, 최영훈), 샌드박스 게이밍(박인수, 김승태), 아프리카 프릭스(유영혁, 이은택), 성남 락스(이재혁, 한승철) 등 4개 프로팀에서 대표선수 2인씩 출전한다. 총 2라운드 형식의 개인전 스피드전을 치른다.

우승선수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준우승과 3위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된다.

넥슨은 해당 대회를 오는 12월 11일(금) 오후 6시부터 넥슨 유튜브 채널 ‘넥넥’를 통해 해당 경기를 생중계된다. ‘넥넥’은 게임을 소재로 한 이색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넥슨의 유튜브 채널이다.

‘발트라이더’ 이벤트 대회를 기획한 넥슨 홍보실 오성규 PD는 “넥슨 게임을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즐겨보자는 취지로 이벤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유저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며 이색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