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야기

21년 1월 찜! 그랑사가, 12월 출시 '불발'

게임앤드(game&) 2020. 12. 22. 13:45

엔픽셀, '그랑사가' 최종 점검(CBT) 성료 발표…정식 출시는 피드백 반영 후인 21년 1월 예정

엔픽셀, ‘그랑사가’ 파이널 CBT 성료 개발자 노트로 CBT 피드백 반영 예고, 21년 1월 그랜드 오픈 예정

'그랑사가'의 2020년 출시가 불발됐다. 엔픽셀이 2021년 1월 출시를 천명한 것.

12월 22일 화요일, 엔픽셀은 지난 12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그랑사가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파이널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개발자 노트를 공개, 파이널 CBT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더불어 2021년 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랑사가는 한국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개발진이 설립한 게임사 엔픽셀이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19년 10월 티저 사이트를 공개부터 화려한 개발인력들의 참여로 주목받았다.

이후 테스트와 사전예약, 미디어 쇼케이스 등을 개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태연을 앞세운 OST와 화려한 홍보 모델을 앞세운 TV CF 등을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격이 다른 기대감으로 11월 13일 시작한 사전예약에는 한 달도 되지 않은 12월 8일 300만명 돌파했다.

그리고 12월 17일부터 최종 점검(CBT)에 나섰다.

사전예약이 한달이 넘었고 마지막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로 12월 출시가 기대됐다. 2020년 대미를 장식할 대작으로 기대감을 낳았다.

한편 엔픽셀은 최종 CBT에서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이야기 중심의 진행, 그랑웨폰을 활용한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CBT에서 선보인 ‘무한의 서고’, ‘강림전’, ‘소울링크’ 등의 콘텐츠와 추가 메인 챕터가 뛰어난 그래픽과 연출력으로 게임의 세계관 이해와 몰입을 도왔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개발진은 12월 30일까지 '파이널 CBT' 후기와 나만의 공략을 공식 카페에 공유하거나 그랑사가 웹툰 감상 후 댓글로 소감을 남기면 추첨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