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킹덤, 톱10 뚫었다

[간밤차트-1월 25일, 구글플레이 매출]쿠키런:킹덤 10위…기적의검 3위, '세븐나이츠2(4위)' 추월

2021년 토종 기대작의 출격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1월 기대작 출시의 포문을 연 '쿠키런:킹덤'이 앞장섰다.

1월 25일(월) '쿠키런:킹덤'이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에 자리했다. 올해 출격한 토종 게임 중 첫 톱10 입성이다.
이 작품은 지난 1월 21일 론칭, 첫 주말에 이용자가 집중되면서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

이 작품은 데브시스터즈가 간판 IP(지식재산권) '쿠키런'에 기초해 만든 수집형 RPG다. 소셜네트워크 요소까지 가미된 혼합 장르다.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론칭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이어 매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동시 론칭 게임으로 대만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인기 4위, 매출 17위에 자리했다. 구글 플레이 인기는 1위지만 매출에서도 50위에 자리하지 못했다.

한편 1월 월요일, 넘버3에도 변화가 생겼다. 중국 게임 '기적의검'이 '세븐나이츠2(4위)를 밀어내고 3위에 자리했다.

'기적의검'은 4339코리아가 지난 2019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다. 가로가 아닌 세로형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넷마블의 2020년 최고 흥행작이며 야심작인 '세븐나이츠2'는 지난해 11월 넘버2까지 차지했고 이후 3위를 지켜온 흥행작이다. 지난해 7월 넥슨이 론칭한 '바람의나라:연'에 이어 두 번째로 넘버2를 차지하며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최상위 독식에 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