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그랑사가, 대작의 길을 간다

게임앤드(game&) 2021. 1. 27. 14:54

엔픽셀, 삼성동과 강남 일대 '대형 옥외 광고' 집행 … 캐릭터 춤사위, 애니메이션 방불케한 그래픽으로 시선 집중

게임 광고가 지난해 4분기 강남 삼성동 일대 옥외를 뒤덮었다. 2021년 1월, 블록버스터 '그랑사가'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넷마블과 위메이드는 각각 '세븐나이츠2'와 '미르4' 등의 옥외 광고를 집행했다.

두 작품 모두 4분기를 빛냈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다.

게임성은 물론 남다른 스케일에 멋있는 그래픽으로 엄지족은 물론 삼성동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랑사가'도 이들에 견줘 손색이 없는 대작이다.

이 작품은 신생 게임 개발사 엔픽셀이 자체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스마트폰은 물론 PC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것.

사전예약자에 500만명일 몰렸고 사전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넘버1에 올랐다.
최고 기대작의 명성은 수치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드러났다.

깔끔한 그래픽은 물론 화끈한 액션은 엄지족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통 MMORPG의 육성과 수집은 물론 다채로운 게임 모드, 방대한 스토리 등도 웬만한 온라인 MMORPG를 능가한다.
그랑웨폰이라는 차별화된 시스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역대급 성우들이 녹여낸 캐릭터들의 음성은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눈과 손은 물론 귀까지 즐겁게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게임 음악계의 거장 ‘시모무라 요코(下村陽子, しもむらようこ)’가 OST에 참여,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가수 ‘태연(본명 김태연)’이 함께한 타이틀곡 ‘운명보다 한걸음 빠르게’ 등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그랑사가의 대규모 초대형 옥외 광고는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및 현대백화점 H-wall, 강남역 등에서 진행된다. 게임 내 캐릭터 ‘세리아드’의 생동감 넘치는 춤사위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의 초대형 전광판은 가로 81m, 세로 20m로 농구장 4배 크기의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화질로 상영, 선명한 화질과 몰입감을 통해 게임 및 IT 등 콘텐츠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