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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칼 뽑았다…‘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출시

게임앤드(game&) 2021. 4. 9. 13:45

4월 9일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글로벌 출시…복싱스타 계보 이을 스포츠 모바일 게임

지난 2014년 '블레이드 for kako'로 한국 모바일 RPG의 새로운 장을 연 네시삼십삼분, 이후 흥행대작 부재로 성장통을 겪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섰고 내수 중심의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전환했다.

전열을 가다듬고 지난 2017년 출시한 신작 '복싱스타'가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네시삼십삼분은 제2 전성기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그리고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고, 2021년 4월 침묵을 깼다.
신작 모바일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를 출시한 것.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엄지족을 노렸다.

'복싱스타'로 쌓은 스포츠 모바일 게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어 제2의 글로벌 인기 게임 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력 장르의 신작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 게임 명가 도약과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월 9일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 이하 4:33)은 신작 모바일 스포츠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를 전 세계 140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World Baseball Stars)는 짧은 시간 안에 시원한 타격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이용자도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총 62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실제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개성 있는 플레이 스킬을 제공하며 날씨, 바람, 구장의 크기 등 구장마다 가진 각기 다른 환경적인 요소인 파크팩터(Park Factor)도 구현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경기 진행을 위해 두 팀이 공수를 각각 한 번씩 플레이하는 1이닝(9회) 방식을 채택해 승부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최고의 야구 클럽팀을 두고 경쟁하는 주간 리그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엄형 총괄 PD는 “선수 덱을 짜는 즐거움, 타격의 짜릿한 손맛, 이용자 간의 경쟁 등 야구 게임의 본질에 집중해 개발했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는 올 2분기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