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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난리! 백년전쟁, 흥행 기운 '넘쳤다'

게임앤드(game&) 2021. 4. 26. 14:57

4월 24일 이벤트 매치, 누적 시청건수 460만…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 누적 조회 460만 건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출시 전부터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출시를 코앞에 두고 펼친 초대형 매치 ‘World 100 Invitational’가 대성황을 이룬 것.

생중계된 경기의 최고 동시 접속자가 2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조회 수는 460만 건을 돌파했다.

롤드컵, SWC(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등 웬만한 글로벌 게임대회 못지않은 인기다. 출시 이전 진행된 대회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 고무적인 수치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흥행 청신호이며 더불어 e스포츠로의 성공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

4월 24일(토)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된 ‘World 100 Invitational’에는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가했다.

한국의 감스트, 풍월량, 킹기훈, 지컨, 홍진호, 무릎, 문호준 등을 비롯해 20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및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Charles Melton) 등 셀럽들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채널과 각 참여자들의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활동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으며, 대회 종료 이틀 만에 대회 영상의 조회 수가 460만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 게임 팬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을 미리 접할 수 있었던 참가자들은 대전을 거듭할수록 게임에 적응하며 박진감 넘치는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7시간의 대장정 끝에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한국의 스킷(Skit)보다 3승이 많은 107승을 기록한 미국의 팬하츠(FanHOTS)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자 팬하츠(FanHOTS)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생각보다 쉽게 게임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으며, 대전을 이어갈수록 다양한 조합과 전략적 고민을 하게 되어 엄청난 몰입감과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호평했다.

팬하츠(FanHOTS)는 우승자 인터뷰에서 “높은 전략적 판단력을 필요로하고, 한 판 한판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라며 “백년전쟁 정식 런칭 후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서 랭커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신한 플레이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을 받은 한국 인플루언서 소니쇼는 “진입장벽이 낮고, 여러가지 덱을 구상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기를 관람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유저들은 “게임 대박이다”, “카운터 장난 아니네” 등 시청에 대한 소감을 남기는 한편, “출시가 언제냐?”, “출시를 내일 해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러다 올림픽에 백년전쟁 추가되는 것 아니냐”는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 행사라 대회 진행 및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참가자 및 유저분들께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수백만 명의 유저들이 지금도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가 목적으로 하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e스포츠로의 성공적 안착’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전에 대한 결과 및 하이라이트 영상 등의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s://lostcenturia.summonerswar.com/world100invitation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예약 참여 등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공식 홈페이지(https://summonerswar.com/lostcenturia) 및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가 자사의 글로벌 장수 흥행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에 기초해 제작 중인 '실시간 대전 전략' 모바일 게임이다. 2014년 출격해 7년이 넘도록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서머너즈워' IP(지식재산권)의 첫 후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