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톱10 물갈이…주연은? 쿠키런:킹덤·세나2·그랑사가

게임앤드(game&) 2021. 4. 13. 14:29

[간밤차트-4월 13일]쿠키런:킹덤(2위), 리니지2M(3위) 추월…프로야구 H3(19위), 스포츠 게임 매출 넘버1 차지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이 요동쳤다. '쿠키런:킹덤''그랑사가' 등 2021년 1월生 신작들이 앞장섰다. 넷마블의 간판 '세븐나이츠2'와 웹젠의 'R2M'도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야구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는 10위대에 올라서며 단숨에 최고 매출 스포츠 게임에 자리했다.

4월 13일 화요일, 쿠키런:킹덤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난공불락의 '리니지2M'을 추월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쿠키런 : 킹덤'은 데브시스터즈가 자사의 간판 IP '쿠키런'에 기반해 만든 소셜 모바일 RPG다. 수집과 육성 및 소셜네트워크 요소를 가미했다. 출시는 지난 1월 21일이며 이전 최고 매출 순위는 3위다. 서비스 2달이 넘어서 최고 매출 순위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

또 다른 1월 흥행작 '그랑사가'도 9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자체 개발한 MMORPG로 모바일은 물론 PC와 연동되는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넷마블이 11월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5위로 수직상승했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넷마블은 지난 4월 9일 신규 전설 여웅과 희귀 영웅 등 새로운 캐릭터 추가했다. 또 4월 22일에는 역대급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새로운 콘텐츠 추가와 프로모션 등으로 톱5를 탈환한 것이다.


'R2M'도 10위로 톱10에 재입성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MMORPG 'R2'에 기초해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웹젠이 자체 개발한 첫 하드코어로 지난 2020년 8월 출시됐다.

가파른 상승은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웹젠은 지난 4월 8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신규 및 복귀 이벤트'를 시작했다. 웹젠은 오는 4월 22일 ‘R2WARD FESTIVAL 2021’를 진행한다.


한편 신작 야구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가 19위에 자리했다. '피파온라인4M'(40위) '컴투스프로야구2021(31위)' '피파모바일(30위) 등 한국 최고의 스포츠 모바일 게임 빅3를 모두 추월했다.

'프로야구H3'는 엔씨소프트가 선보인 야구 매니지먼트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4월 6일 론칭, 일주일 만에 10위 대에 안착하며 돌풍을 일으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