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겹경사! 컴투스 '제2 전성기' 노린다

게임앤드(game&) 2021. 4. 26. 13:54

[간밤차트-4월 26일, 구글플레이 매출]컴투스프로야구2021, 24위·서머너즈워 29위…백년전쟁 흥행기운


컴투스의 제2 전성기 구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월 29일 출시 예정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사전 마케팅이 호황을 이룬 가운데 효자 모바일 게임들이 역주행한 것. 핵심 매출원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컴투스프로야구2021' 등이 20위대에 함께 위치했다.

신작 IP(지식재산권) 게임으로 인한 자기 잠식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존 작품의 급격한 하락 없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며 성장의 폭을 기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대감을 낳고 있는 것.

4월 26일 월요일, 야구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 구글 플레이 매출 24위에 자리했다. 넥슨의 간판 추구 모바일 게임 '피파모바일(25위)'를 추월하며 스포츠 게임 부문 정상을 탈환했다.

글로벌 흥행 대작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29위에 자리했다. 4월 들어서며서 7주년 기념 대규모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10위대까지 오른 바 있다.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는 4월 29일(목) 글로벌에 동시 론칭되는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원작이다. 후예의 출격으로 인한 원작의 자기 잠식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장르에서의 차별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캐릭터로 구성됐지만 원작 '천공의 아레나'는 모바일 RPG다. '백년전쟁'은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이다.

한편 이날 컴투스는 지난 4월 24(토) 개최된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초대형 이벤트 대회 '‘World 100 Invitational’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최대 동시 접속자가 2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조회수가 460만 건을 돌파한 것.

이번 대회는 '백년전쟁'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인플루언서 100명을 초대해 펼친 이벤트 매치다. 우상은 미국의 '팬하츠(FanHOTS)'가 차지했다.


신작 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도 웃었다. 역시 핵심 매출원인 '가디언 테일즈' 역주행 때문이다.

가디언 테일즈는 4월 26일 구글 플레이 매출 16위로 지난주 금요일 톱40 밖에서 수직 상승했다. 업데이트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4월 23일(금) 가디언테일즈에 신규 영웅 '안드로이드 MK.99’를 추가했다. 이를 기념해 ‘미래 공주’ ‘대천사 가브리엘’, ‘여우 신선 나리’와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에 나섰다. 또 10개의 스테이지가 추가된 '빛의 미궁'과 '불의 미궁' 신규 시즌을 시작, 5월 20일까지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