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엔씨의 수난?…프로야구H3, 벌써 하락세

게임앤드(game&) 2021. 4. 23. 14:29

[간밤차트-4월 23일]4월 6일 출시한 '프로야구H3' 구글 플레이 매출 31위…넥슨의 스포츠 게임 피파모바일과 피파온라인3에 스포츠 게임 1위 내줘

4월, 엔씨소프트의 유일한 호재마저 소멸되고 있다. 론칭 초반 돌풍을 일으킨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의 하락이다.

4월 23일(금), '프로야구 H3'가 구글 플레이 매출 31위다. 이 작품은 지난 4월 6일 출시,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가 급상승, 4월 13일 스포츠 장르 매출 1위에 올랐다.

고공비행은 열흘 만에 끝났다.

10위대를 유지했던 순위가 전일(4월 23일) 28위로 후퇴했다. 4월 23일에는 다시 3계단 하락, 30위대로 밀렸다.
넥슨의 간판 축구 모바일 게임 '피파모바일'(26위)와 '피파온라인4M(28위)'에게 스포츠 게임 최고의 자리를 내줬다.

또 동일 소재의 야구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32위)에게도 위협받고 있다.

신작 출시 효과가 감소되고 있는 만큼 추가적 하락도 배제할 수 없다. 대다수의 캐주얼과 스포츠 게임 등 비RPG류가 출시 초반 인기와 매출 순위 절정을 찍은 이후 하락했다.또 반등의 폭도 적지 않았다.

한국 최장수 야구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1'에게도 밀릴 수 있다는 것.

한편 지난 3월 리니지M 롤백으로 인한 NC불매운동, 트릭스터M 출시 연기, 그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숱한 악재가 지속됐다. 하지만 4월 6일 야구 소재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3' 서비스에 나서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