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트릭스터M 돌풍, 엔씨 '기사회생'

게임앤드(game&) 2021. 5. 24. 15:13

[간밤차트-5월 24일]트릭스터M, 구글 플레이 매출 3위 '톱3 엔씨소프트 싹쓸이'


2021년 각종 악재에 몸살을 앓았던 엔씨소프트가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작 '트릭스터M'의 초반 대질주다.

5월 24일 월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트릭스터M'은 3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 20일(목) 출시, 첫 주말 후 매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트릭스터M'이 넘버3에 오르면서 엔씨소프트는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3개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그것도 1위~3위 등 최고 자리를 싹쓸이했다. 이날 리니지M과 리니지2M 순위는 1위와 2위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리니지M 롤백 사태로 'NO NC'를 슬로건으로 한 린저씨들의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 여기에 당초 3월 26일로 발표했던 '트릭스터M'의 출시를 돌연 취소했다. 5월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감하면서 어닝쇼크를 나타냈다.


'트릭스터M' 초반 흥행 질주로 그동안 쌓인 악재와 우려의 시선 일부를 씻고 있는 것.
하지만 이날 엔씨소프트는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 넘게 하락한 8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소녀X헌터'도 출시 첫 주말 매출 순위가 급등했다. 29위에 자리한 것. 이 작품은 미소녀를 앞세운 2D 일러스트 기반 방치형의 수집형 모바일 RPG다. 한국신스타임즈가 지난 5월 20일(목) 구글 플레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