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제2의 나라, 미친 흥행 찜!

게임앤드(game&) 2021. 6. 11. 13:28

[간밤차트-6월 11일, 구글 플레이 매출]제2의 나라(14위), 21년 신작 중 최단기 10위대 안착…주말 후 톱3 진입 기대감 모락


지난 5월,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모처럼 지각변동이 일었다. 주인공은 엔씨소프트와 빌리빌리의 '트릭스터M'과 '파이널 기어'다. 2종의 신작이 나란히 톱10에 오른 경우는 지난 1월 '쿠키런:킹덤'과 '그랑사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6월에는 중국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됐지만 톱10 입성은 없었다. 그리고 6월 10일(목) 넷마블이 야심작 '제2의 나라'를 출시했다. 사전다운로드에서 이미 애플 앱스토어를 평정했고, 론칭 당일에는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 인기 넘버1에 올랐다.

정식 서비스 하루가 흐른 6월 11일 금요일, '제2의 나라'는 매출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애플 앱스토어를 석권했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10위대에 안착했다.

6월 11일 금요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제2의 나라'가 14위에 자리했다. 2분기 출시된 신작 중 하루 만에 10위대에 안착한 유일한 모바일 RPG다.

5월 27일 론칭, 이틀 만인 5월 29일 19위에 안착한 '파이널 기어'보다 빠르고 높은 순위다.
제2의 나라가 '파이널 기어'보다 초반 우월한 흥행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파이널 기어는 첫 주말 후 넘버3에 자리하며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제2의 나라'가 첫 주말을 맞아 톱10을 넘어 톱3까지도 무난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제2의 나라'는 일본 유력 감성 RPG '니노쿠니'에 넷마블의 개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수려한 그래픽과 상호 작용 등으로 출시 전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황금기대작이다.

한편 6월 11일 웹보드 게임의 희비가 교차했다. 13위까지 치솟았던 네오위즈의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이 18위로 밀렸다. 반면 NHN의 '한게임포커' 전일 26위에서 24위로 2계단 상승했다. NHN의 또 다른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38위로 어제(35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