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톱10, 그들만의 리그…테라히어로, 또 뒷걸음

게임앤드(game&) 2020. 3. 18. 12:02

[간밤차트-3월 18일]엔씨·릴리스게임즈 쌍포, 1위~4위 독차지…넷마블·넥슨·엑스엔게임즈 간판작 뒤이어



'A3:스틸얼라이브' 출격 일주일째,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단숨에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AKF아레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추가 상승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MMORPG 시장 제패를 위한 걸음이 무뎌딘 셈이다.

2월 말과 3월 초 연이어 론칭된 기대작들의 향연에 요동쳤던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은 모처럼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

리니지2M과 리니지M 등 엔씨소프트의 쌍포가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게임사 릴리스 게임즈가 뒤를 잇고 있다. AFK아레나와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각각 3위와 4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

넥슨의  간판 모바일 MMORPG로  리니지 IP 후예를 추격했던 'V4'는 6위다. 'A3:스틸얼라이브'에 자리를 내주며 톱5에 밀렸지만 최근 업데이트 등을 단행,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7위), 리니지2레볼루션(10위) 등 넷마블의 레볼루션 시리즈가 10위에 포진하고 있다.

엑스엔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카오스모바일'이 9위다. 톱10 중 유일무이한 국내 중소 게임사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 AOS '카오스'에 기반한 IP게임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향수를 자극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게임사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크래프톤이 지난 3월 5일(목) 출시한 테라 기반 모바일 RPG '테라 히어로'는 30대로 내려앉았다.

3월 18일(수) 현재(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 26위 보다 4계단 하락한 30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