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M, 4월 판도 변화 물꼬

[간밤차트-4월 6일, 구글 플레이 매출]블레스 모바일(11위) 톱10 턱밑 추격
웹보드 월초 효과 발현, 피망포커(10위) 톱10 진입·한게임포커(23위) 주말 새 5계단 상승

'블레스 모바일' 초반 돌풍이 누그러졌다. 출시 첫 주말 이후 매출 순위가 11위다.

주말을 앞둔 4월 3일(금) 18위에서 무려 7계단 상승했다. 3월 출격한 토종 신작 모바일게임 가운데 'A3:스틸얼라이브(넷마블)'에 이은 또 하나의 돌풍이다.

흥행 사전 징후를 고려할 때는 아쉬운 성적이다. 통상적으로 기대신작 모바일게임의 흥행 절정은 론칭 후 첫 주말이다.

'블레스 모바일'은 사전예약자 200만 명, 공식 카페 회원 8만 명 돌파 등 파란을 예고했다. 3월 31일 론칭 직후 국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정상을 밟으며 구글 매출 톱10에서의 판세 변화도 기대케했다.

4월 6일(월) '블레스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게임) 순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출시 7일 만에 성과다.
전일(4월 5일)에는 10위로 톱10에 진입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후퇴했다.

한편 '블레스 모바일'과 같은 날 출격한 신작 모바일게임이 톱40에 진입했다.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택틱스'다.
구글 플레이 매출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라그나로크에 기반한 최초의 전략 시뮬레이션 RPG다.

4월 6일 월초 효과에도 가속이 붙었다. 웹보드게임이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

넘버1 웹보드게임이자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피망포커'가 톱10에 진입했다. 4월 3일(금) 11위서 다시 한 계단 오른 것. NHN의 주력 웹보드게임은 '23위'다. 28위서 주말 새 5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