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코로나19 후폭풍? 신작, 동시다발 출격

게임앤드(game&) 2020. 4. 17. 12:54

넷블루게임즈, 레전드 오브 미르2 블랙’ 4월 21일 출시…사전예약자 150만 돌파 '라지엘' 경쟁 불가피

2020년 1월 발발한 코로나19, 게임업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e스포츠를 세웠고 간담회와 컨퍼러스 등 주요 행사도 지연시켰다. 신작 출시도 주춤했다.

4월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마비됐던 일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e스포츠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되고 있다. 2월과 3월 주춤했던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과거와 달리 기대작 출시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출혈 경쟁의 심화다.

지난 3월 31일 초대작 '블레스 모바일' 출시날,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택틱스를 출시했다.

유력 IP(지식재산권)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익스트림 매치'가 출격한 4월 9일에는 '폭풍기사단'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4월 21일(화)도 마찬가지다.
사전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한 기대작 '라지엘'에 맞서 '레전드 오브 미르2 블랙'이 론칭된다.

주룽게임(ZLONGAME)이 지난 4월 10일 '라지엘' 출시일 발표한데 이어 4월 17일 넷블루게임즈가 '레전드 오브 미르2블랙' 일정을 공개한 것.

4월 중국산 최고 기대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4월 17일 넷블루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미르2 블랙’을 오는 4월 21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미르2 블랙’은 전 세계 5억 유저가 즐긴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MMORPG다.
지난 2019년 8월 27일 '미르의전설2 어게인'에 이은 두 번째 미르 IP 게임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