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웹젠, 연타석 흥행 '최후 리허설'! 뮤 아크엔젤 '점검'

게임앤드(game&) 2020. 4. 27. 13:33

‘뮤 아크엔젤’ 5일간 테스트 참가자 1만 명 대상 최종 점검…뮤 최초 여성 캐릭터도 공개


웹젠, '뮤 온라인' IP(지식재산권)으로 모바일게임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2019년은 달랐다. 마스터탱커(3월)·나선영웅전(9월) 등 중국 모바일게임을 들여와 국내에 서비스했다. 성과는 저조했다.

뮤 오리진을 시작된 제2 전성기에 급제동이 걸렸다. 2020년 웹젠은 다시 뮤 IP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 부활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2일 웹게임 '뮤 이그니션2 서비스에 나섰다. 이용자가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서버는 27개로 늘었다.

주류인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뮤 아크엔젤'이다.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뮤 온라인'에 뿌리를 둔 모바일 MMORPG다.

지난 4월 첫 이미지를 공개하고 최근 사내 테스트를 마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리고 4월 27일(월) 일반 엄지족을 대상으로 첫 점검에 나섰다.

웹젠이 오후 2시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CBT, Closed Beta Test)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신청자 중 선정된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길드 경매장’과 '공성전' 등의 길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뮤(MU)' 시리즈 게임 최초의 '여자 흑마법사' 캐릭터도 확인할 수 있다.

웹젠은 콘텐츠 완성도를 확인한 후 서비스 안정성 등의 막바지 점검을 마쳐 상반기 내에 ‘뮤 아크엔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아크엔젤’의 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테스트 기간에 ‘접속 보상’ 이벤트를 열어 게임에 접속만 해도 매일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고, 테스트 참여 후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정식 서비스 때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호칭을 지급한다.

'뮤 아크엔젤'은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분석해 그대로 모바일 플랫폼에 옮겨온 모바일 MMORPG다. 원작 게임의 게임 시스템과 주요 콘텐츠는 물론, 캐릭터 성장 곡선과 아이템 획득 방법 등 대부분의 게임 요소를 재현했다.

방대한 전투 및 사냥, 수집 콘텐츠 등을 담았고 각종 아이템과 장비를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요소도 늘렸다. 반면 파밍에 대한 과도한 부담은 줄이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계 시스템’을 지원한다.

한편 웹젠은 가수 ‘뮤지'를 섭외해 광고를 제작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사업 준비도 마무리하고 있다. 여러 연예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뮤지’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TV와 유튜브 등 여러 채널로 배포해 '뮤 아크엔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https://muarchangel.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