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넷마블 넘버1 향한 독기? 집념?

게임앤드(game&) 2020. 4. 28. 13:55

4월 28일 스톤에이지 월드 '티저 사이트' 오픈 … 3월, A3:스틸얼라이브 이어 또 한편의 기대신작


전 세계를 놓고 볼 때 넷마블은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다. 지난 3월 앱애니에서 발표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6위에 올랐다. 5년 연속 톱10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안방에서는 달랐다. 엔씨소프트가 2017년 리니지M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구글 플레이 매출 정상에 넷마블을 새기지 못했다.

넷마블, 2020년 화려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징조는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3월 글로벌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A3:스틸얼라이브'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북미에 위치한 자회사 카밤과 잼시티 등도 신작을 론칭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연초 배틀로얄과 MMORPG를 결합한 한국 최초의 모바일게임 'A3:스틸얼라이브'로 하드코어 시장 재접수를 천명했지만 리니지 후예들(리니지2M, 리니지M) 벽에 막혔다.

넷마블은 정상 탈환을 위한 걸음을 또 한 번 내딛는다. A3:스틸얼라이브 출시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비장의 카드를 또 꺼낸 것.

'스톤에이지 월드'다.
이 작품은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원작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했다. 개발사는 자회사 넷마블엔투다. A3:스틸얼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자체 개발작인 것.

4월 28일(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에 더해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감 및 협력으로 진행되는 전투와 미션 등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사이트(http://stone.netmarble.com/)에서는 원작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 ‘골로스’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톤에이지 월드에 대한 정보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톤TV에서는 사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스톤에이지 월드의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 장중선 본부장은 “‘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의 자체 IP인 스톤에이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턴제 MMORPG로 구현해낸 작품”이라며 “이번 티저 사이트를 시작으로 출시 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mar.by/v2/STONETV)을 통해 지속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