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컴프야2020, 피파4M 추월~ 컴투스 매직 '또'

게임앤드(game&) 2020. 4. 24. 13:48

4월 24일(금) 컴투스프로야구2020 구글매출 24위, 피파온라인4M(27위) 추월
서머너즈워 미친 역주행 이어 스포츠 모바일 게임 최고 자리 올라


컴투스가 4월 또 한 번 웃었다.

이번엔 간판 스포츠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스포츠게임의 최고 매출 자리에 올랐다.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 미친 역주행으로 촉발된 4월 매직을 지속한 것.

4월 24일(금)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4위에 올랐다. 이날 '피파온라인4M'은 27위다.

넥슨이 서비스 중인 '피파온라인4M'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소속된 영국,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구단과 선수를 방으로 해 제작된 축구게임이다. 한국 최고 인기 게임이며 매출에서도 웬만한 MMORPG를 능가하며 톱10을 오간 흥행작이다.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인해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등 전 세계 주요 프로리그가 중단됐음에도 구글 매출 톱10 안팎을 유지했다. 신종 바이러스가 장기화로 인한 대외적 이슈가 급감, 매출 순위가 20위대까지 밀렸다.

반면 컴투스프로야구2020 역시 신종 바이러스에도 3월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멈춘 한국프로야구의 아쉬움을 달래며 질주했다.

최근에는 한국프로야구의 오는 5월 5일 무관중 정규 시즌 개막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4월 21일부터 각 팀간의 연습 경기가 시작됐다. 2020년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가장 먼저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나면서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한국프로야구 개막이라는 호재까지 겹치면서 대외적 이슈 부재로 뒷걸음 친 '피파온라인4M'을 추월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