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리니지 형제 위협! 뮤 아크엔젤, 넘버3

게임앤드(game&) 2020. 6. 3. 13:30

[간밤차트-6월 3일]뮤 아크엔젤,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일곱개의 대죄·마블 퓨처파이터 역주행


웹젠의 추억팔이가 제대로 통했다. 5월 대미를 장식한 신작 모바일게임 '뮤 아크엔젤'이 리니지M 뒷자리를 꿰찬 것.

6월 3일(수) '뮤 아크엔젤'이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순위는 4위다. . 지난 5월 27일(수) 출격 일주일 만이다.

뮤 아크엔젤의 쾌속 질주로 인해 외산 돌풍의 주역 '기적의검(4위)'와 'AFK아레나(5위)'는 후퇴했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간판 온라인 MMORPG '뮤 온라인'의 세 번째 모바일 버전이다. 개발사는 중국이며 국내 서비스는 원작사 웹젠이 맡고 있다.

한편 이날 넷마블의 글로벌 효자들이 안방에서 역주행을 펼쳤다.

우선 '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가 19위 톱20에 재입성했다. 이 작품은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 양대 마켓 인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20년 3월 북미와 유럽 및 일부 아시아에 론칭, 매출 톱10에 오르며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 K게임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업데이트 때문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지난 5월 28일(목)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신규 영웅 2종과 애니메이션 3기의 메인 스토리 챕터13 등을 추가했다.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는 37위로 모처럼 톱40에 진입했다. 이 작품은 마블의 인기 캐틱터를 기반으로 넷마블이 제작한 액션 RPG다. 지난 2015년 4월 출격,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역시 신규 콘텐츠 추가가 역주행을 도왔다.
5월 28일(목)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캐릭터와 유니폼, 에픽 퀘스트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