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신작]

리허설 끝! 스톤에이지 월드, 카트·피파M 대유행 '흔들까'?

게임앤드(game&) 2020. 6. 18. 15:03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한국 포함 글로벌 172개국 동시 론칭 …넥슨發 비RPG(피파M,카트) 광풍 잠재울지 관심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피파모바일 등 넥슨發 비RPG 돌풍은 여전히 견고하다.

5월 대미를 장식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구글 매출 넘버3에 등극하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열풍을 잠재웠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일주일도 3위에 재등극, 캐주얼 광풍은 되살아났다. 여기에 6월 10일 출격한 '피파모바일'도 톱10에 진입하며 비RPG 센세이션은 오히려 확대됐다.

6월 17일(수) 넥슨의 대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주인공의 넷마블의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가 사전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넥슨의 신작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축구 소재 스포츠게임 '피파모바일'이 독식하던 최상위권의 판을 엎은 것.

6월 18일(목) 스톤에이지 월드가 론칭됐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72개 동시 출시다.

남은 관심사는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를 석권하며 예고된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다.

구글 플레이 인기, 나아가 매출 부문에서도 넥슨이 촉발시킨 캐주얼 게임 대유행을  잠재울 수 있을 여부다.

또 지난 3월 출시해 톱10 내외를 오가고 있는 'A3:스틸얼라이브'에 이어 연타석 흥행을 거둘 지도 관심사다.

이외도 이 작품은 넷마블의 자체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 MMORPG다. 넷마블의 최대 약점을 꼽히는 자체 IP 부재를 보완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 예고된 흥행이 현실화되면서 넷마블의 실적 개선을 도울 수 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톤에이지 월드’는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원작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캐쥬얼한 3D 그래픽을 활용해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엄지족은 조련사가 되어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고 길들일 수 있으며 이에 더해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5일 출석 이벤트’와 ‘매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조련사의 밧줄, 스톤 등 풍성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 모가를 성장시켜 펫 성장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모가 성장 이벤트’, 레벨 달성에 따라 조개, 블루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레벨 보상 이벤트’ 등도 함께 열린다.

또 넷마블은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100만 스톤을 지급한다.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조개 5만 개를 추가로 제공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의 구독자 달성 수에 따라 조련사의 밧줄 10개, 조개 5000개 등 다양한 게임 재화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http://mar.by/v2/STONETV)‘와 공식포럼(https://forum.netmarble.com/stone_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