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오늘]양보다 질! 넷마블 '일당백'

[한줄뉴스-9월 8일]넷마블 '세븐나이츠2' 티저사이트 오픈…유주게임즈코리아, 모바일 RPG '시노니스' 출시

9월 두 번째를 맞이한 화요일, 라이브 게임 프로모션은 물론 신작 관련 소식이 급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주요 게임사들의 재택과 순환 근무가 이어지면서 소식이 줄었고 외산 게임사들의 예열마저 준 탓이다.

게임 관련 소식이 감소했지만 알찼다. 하반기 황금기대작 '세븐나이츠2' 사전 홍보가 시작됐고 유주게임즈코리아가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니스'를 출시했다.

9월 8일(화) 넷마블이 2020년 하반기 야심작이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온 '세븐나이츠2'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2020년 하반기 몰아치기의 예고다. 넷마블은 지난 8월 18일 '방탄소년단'을 기반으로 해 자체 개발 중인 'BTS유니버스 스토리'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9월 1일에는 애니메이션풍의 모바일 MMORPG '제2 나라'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세븐나이츠2'는 국내 최장수 모바일 RPG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에 기반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 원작은 2014년 출격해 1000만명 이상이 즐긴 작품으로 전작의 20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넷마블은 4분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론칭 전까지 게임정보 등을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주게임즈코리아는 신작 '시노니스'를 출시했다. 티안티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미소녀 모바일 RPG다. 대폭발로 인해 모든 것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를 과거에서 온 희망의 빛 ‘운명 개척자’가 정해진 운명을 바꾸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수집형 RPG이다.

해외에서 이미 흥행이 검증됐다. 한국과 유사한 시장인 홍콩과 대만에 먼저 출시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 국내에서의 론칭 초기 인기 가도를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3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신규 서버를 오픈했다.
9월 게임주 시선 집중에 일등공신인 카카오게임즈는 간판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서버를 통합하고 기념 이벤트에 나섰다.

[Today's HOT]
▶넷마블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 공식사이트(https://sk2.netmarble.com)에 티저를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섰다.

▶유주게임즈코리아
미소녀 모바일 게임 ‘시노니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Update & Event-모바일]
▶컴투스
글로벌 흥행대작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의 콜라보레이션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콜라보 몬스터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게임빌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각자 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에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의 네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대양 : 위대한 항해'를 실시하고 신규 서버 '무라카'를 오픈했다.

[게임가 통신]업계 뉴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자사의 출판 브랜드 ‘신과 린의 책방’을 통해 ‘거울전쟁 the Novel 악령군’과 ‘붉은보석 홍염의 기사’ 등 2종의 소설을 오는 9월 중 ebook으로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JN(대표 박찬제)
스트리밍 전용 오버레이 툴 ‘트윕(Twip)’에 ‘유료 광고 포함’ 메시지를 띄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0’ 시청자수가 54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대전 유성구갑)
앱마켓 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등 갑질 방지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e스포츠]
▶한빛소프트
자사의 간판 온라인 리듬액션 게임 '오디션'의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국 결선 진출 14팀이 확정, 11월 7일과 8일 최강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