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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 효과! 웹보드·야구 게임 '날았다'

게임앤드(game&) 2020. 7. 6. 15:42

[간밤차트-7월 6일]피망포커, 구글플레이 매출 12위·한게임포커, 18위…컴투스프로야구2020 20위 안착

웹보드와 스포츠 모바일게임의 월초 효과가 발현됐다. '피망 포커'가 지난 6월 이루지 못한 톱10 진입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망 포커'는 네오위즈의 효자이며 국내 최고 매출 웹보드게임이다. 매월 초부터 중순 사이 톱10에 입성, 웬만한 하드코어 MMORPG를 추월했다.

지난 6월은 달랐다. 처음으로 월초 톱10 입성에 실패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뮤 아크엔젤, 그랑삼국, 피파모바일 등 무려 4종의 신작들이 10위 안팎에 자리하며 웹보드게임의 질주를 막았다.
신작 출시 효과가 월초 효과를 압도한 셈이다.

7월 6일(월)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피망포커:카지노 로얄'이 구글 플레이 매출 12위에 올랐다. 7월 1일 20위대 후반까지 밀렸지만 월초 성인 이용자들이 주머니를 풀면서 수직 상승했다.

NHN의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도 18위까지 치솟았다. 7월 1일 39위로 톱40 이탈 직전까지 갔지만 월초 효과로 다시 폭주했다.

넘버1 야구 소재 모바일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0' 역시 20위까지 상승, 월초 효과를 나타냈다. 컴투스의 간판이자 글로벌 흥행대작 모바일 RPG '컴투스프로야구2020'(27위)보다 무려 7계단 앞섰다.

한편 '리니지M(12)'가 40위로 톱40에 입성했다. 이 작품은 리니지M의 청소년 버전이다. 업데이트와 퍼플 서비스때문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M' 서비스에 나섰다. 퍼플은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앞선 6월 24일에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컨퍼런스를 개최, 7월 8일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예고했다. TJ쿠폰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