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차트

추석 코앞! 토종 게임사, 안방 제대로 지켰다

게임앤드(game&) 2020. 9. 28. 12:46

[간밤차트-9월 28일]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토종 게임사 작품 9개 포진…일루전 커넥트, 13위로 후퇴

한가위가 다가오면서 기존 흥행대작들의 프로모션이 줄행렬을 이루고 있다. 닷새간의 연휴를 위한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 등이 빗발치고 있는 것.

지난주부터 시작된 프로모션, 토종 게임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서 무려 9개가 국내 게임사의 게임들로 채워진 것.

9월 28일(월) 리니지M,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R2M 등이 빅4가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테일즈'와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각각 8위와 10위로 톱10에 재진입했다.

넥슨의 효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7위)와 'V4'(9위)도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6위를 나타냈다.

넷마블은 지난 9월 25일(금)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기권사'를 삽입했다.
또 4인이 공략 가능한 이벤트 던전 ‘무왕 비무제’와 신규 전설 등급 수호령 ‘촉마왕’, ‘용암악’을 추가하고, 영웅 수호령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과 혜택으로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한 신규 서버 ‘천하무적’도 오픈했다.

한편 톱10에서 이탈한 게임은 '일루전 커넥트'다. 13위다. 지난주까지 10위 내에 자리했지만 주말 이후 우하향했다. 업데이트로 지난주 톱10에 위치했던 '라이즈오브 킹덤즈'는 11위로 후퇴했다.

'일루전 커넥트'는 중국 게임사 창유가 지난 9월 10일 론칭한 모바일 RPG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진입, 9월 신작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중위권에서의 변화도 일었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가 40위로 톱40에 다시 진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