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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되어라2, 온다…2014년 명작 잇단 귀환!

게임앤드(game&) 2021. 3. 12. 15:01

플린트, 별이되어라! 속편 예열 돌입… 유럽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 MORPG, 3월 19일 첫 티저 영상 공개



서머너즈워,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별이되어라!, 2014년 출격한 미들코어 모바일 게임이 줄행렬을 이뤘다. 공통점은 또 있다. 국내외에서 대흥행을 거뒀고 MMORPG 등 하드코어 등장 후에도 인기를 유지하며 롱런했다.

이중 '별이되어라!'는 한때 한국 모바일 게임 '역주행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플린트가 개발한 이 작품은 2014년 2월 출격했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는 2017년 4월 19일 9위다. 론칭 만 3년이 넘은 시점에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M(넥슨)에 앞서 기막힌 역주행을 펼친 원조 역주행의 대명사다.

별이되어라! 정통 속편이 2021년 모습을 드러냈다. '별이되어라!2'다.

달라진 점이 있다. 원작 개발사 플린트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까지 맡는다.
3월 12일 플린트(대표 김영모)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의 정보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작 ‘별이되어라2’는 국내 개발사인 플린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타이틀이자, ‘별이되어라!’ 출시 이후 7년 만에 공개하는 정식 차기작이다.

2014년 2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 ‘별이되어라!’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천만 회, 누적 매출 3천억 원을 기록한 글로벌 메가 히트 RPG로, 미국, 일본, 마카오, 유럽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별이되어라2’는 지금껏 플린트가 축적해 온 개발 역량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별이되어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작의 밝은 분위기와 달리 중세 유럽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세계관을 비롯해 주요인물의 탄생 배경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시리즈를 처음 접하더라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세계관 속 전쟁의 신 ‘아스트라이아 베다’의 힘을 받은 마지막 기사로서, 타락한 12인의 ‘베다의 기사들’을 쫓아 세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전작에서도 호평을 얻었던 플린트만의 수준 높은 2D 그래픽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현, 한편의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들과 협력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MO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담아냈으며, 원초적인 플레이의 즐거움과 발전된 액션 등 탄탄한 게임성으로 무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 이미지에서는 고풍스러운 타이틀 로고와 함께 무겁고 암울한 분위기로 가득 찬 세기말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플린트는 오는 3월 19일 ‘별이되어라2’의 완성도와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개발을 총괄하는 김영모 디렉터는 “이번 작품은 플린트가 직접 서비스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자사의 역량과 운영 경험을 토대로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작품을 만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플린트는 차기작 개발에 매진할 뿐만 아니라 현재 서비스 중인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올 여름 진행할 계획이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