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벌써 500만 다운로드! 백야극광, 노는 물이 달랐다?

게임앤드(game&) 2021. 6. 25. 14:16

6월 17일 출시 '백야극광'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 돌파…텐센트게임즈, 기념 이벤트 마련


중국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는 비단 국내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흥행하는 작품이 이어지고 있는 것.

2020년 '원신'을 꼽을 수 있다. 미호요가 자체 개발해 글로벌에 동시 론칭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론칭 직후 파란을 일으켰다. 중국을 비롯한 일본, 한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것.

2021년에는 '백야극광'이 지난해 '원신'에 이어 중국산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이 작품은 투어독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게임즈가 퍼블리싱 한 신개념 전략 체인 RPG다.

지난 6월 17일 한국을 비롯한 일본, 동남아시아 및 북미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통 RPG에 체인 시스템(한붓 그리기) 등으로 신선함을 더하며 두각을 보였다.

국내의 경우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입성했다.
돌풍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3일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200만 건(6월 19일 기준)를 달성했다. 6월 25일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텐센트게임즈는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에 나섰다.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에 접속만 해도 프리즘 및 코스튬을 구매하거나 스타 마커와 교환할 수 있는 루맘버 1,000개를 게임 내 우편을 통하여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선물은 6월 25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7월1일 오후 18시까지 수령 가능하다.

백야극광은 아스트라 대륙에서 오로리안(캐릭터)와 암귀(적)의 대립 속에서 ‘콜로서스’라 불리는 미궁 속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오로리안과 함께 희망을 찾아 떠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물, 불, 숲, 번개 등 속성에 따라 한 붓 그리기 방식으로 전개되며, 블록을 최대 15개까지 연결해 극광 연쇄 스킬을 이끌어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공식 트위터,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