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이슈]

오딘 외면? 넷마블, 마블퓨처 레볼루션 쇼케이스

게임앤드(game&) 2021. 6. 29. 12:57

6월 29일 신작 '마블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카카오게임즈 야심작 '오딘' 출시와 맞물려

상반기 최고 기대작 '오딘:발할라 라이징', 사전예약자 400만명을 돌파하며 초반 신들린 질주를 예고했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는 TV CF 등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다. 웬만한 이슈를 삼켜버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블록버스터다.

게임사가 피하고 빅이슈, 넷마블은 정면 돌파를 택했다.
오딘이 출시된 6월 29일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것.

한편으로는 겁 없는 선택이지만 도 다른 면에서는 신작에 대한 자신감이다.

넷마블이 오딘 론칭에 꺼내는 비밀 병기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1억2000만명이 즐긴 흥행대작 '마블 퓨처파이트'의 정통 속편이다.
넷마블표 모바일 게임의 흥행 아이콘 '~레볼루션'을 추가하며 엄지족은 물론 업계의 기대감을 배가 시켰다.

6월 29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9일 신사옥에서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블리셔 넷마블의 권영식 대표와 이정욱 사업부장 및 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와 조두현 개발총괄 등이 참석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상세히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전략을 공개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며,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몬스터 조두현 개발총괄은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으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하여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며 “이용자들은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 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 중이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 론칭 스펙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이 포함됐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 히어로 외에도 마블 세계관 속 슈퍼 빌런들이 등장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와 대규모 다중 접속 전투가 펼쳐지는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등이 최초 공개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 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글로벌(중국, 베트남 제외)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오늘부터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marvelfuturerevolution.com)에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출시 후 사용 가능한 ‘사전 등록 코스튬 선물 상자’를 선물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marvelfuturerevolu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