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동향

게임주, 또 상승…45조원 회복

게임앤드(game&) 2022. 7. 14. 17:54
[게임주식-7월 14일]평균등락률 +1.58%, 네오위즈 급등…넷마블 뺀 대형주 우상향, 총 시총 45조 회복

7월 14일 목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엇갈렸다.

게임주는 전일 반등에 이어 또 한 번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10.96%로 홀로 급등했다.

네오위즈는 +10.96%(2800원)로 전일 +3.44%에 이어 2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2만8350원이며 거래량은 124만6118주(정규장 마감 기준)다. 지난 1월 6일 이후 반년 만에 100만주를 넘었다. 개인이 25만2529주의 매물 폭탄을 던졌다. 기관은 17만3554주, 외국은 7만11951주를 매입했다. 기타 투자자 매수량은 7024주다.


넷마블(-1.01%)을 제외한 대형주가 상승하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45조원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이날 1.01%(700원) 내린 6만8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만293주로 전일대비 약 55% 증가했다. 기관이 7만9955주를 팔았다. 올 들어 지난 2월 3일(약 9만8000주) 이후 최대 매도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만9775주와 3만134주를 매집했다.

NHN은 6.36%(1750원)로 2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화끈하게 반등했다. 종가는 2만9250원이며 거래량은 26만4512주로 전일대비 62%가량 증가했다. 기관이 5만909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 행진을 7거래일째 지속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72주, 388주를 샀다. 기타 투자자는 5만3434주를 쓸어 담았다.

NHN은 10월 1일 게임 자회사 3곳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 RPG를 빅풋으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 목요일, 코스피는 6.29포인트(0.27%) 빠진 2322.3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99억원, 개인이 1043억원어치를 샀다. 기관은 5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433개와 418개다.

코스닥은 2.90포인트(0.38%) 뛴 766.0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억원과 40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매수한 금액은 619억원이다. 828개가 우상향했고 554개가 우하향했다. 케이티알파, 실리콘투, 조광ILI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공구우먼은 하한가를 나타냈다.

게임주는 평균등락률 +1.58%로 이틀째 급등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27개와 4개다. 전일(7월 13일)과 동일했다.

네오위즈가 +10.96%로 홀로 급등했다. NHN(+6.36%)과 넵튠(+6.16%)는 초강세로 마감했다.

이외 2% 넘게 오른 게임주는 6개다.
바른손이앤에이(+4.19%), 위메이드맥스(+3.23%), 웹젠(+3.03%), 조이시티(+2.35%), 데브시스터즈(+2.12%), 스코넥(+2.01%)다.

나머지 18개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냈다.

넵튠은 +6.16%(900원)로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1만5500원이며 거래량은 286만2048주다. 올들어 처음으로 200만주 이상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만2552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이틀째 팔자에 앞장섰다. 개인은 1만7032주, 기관은 5586주를 순매수했다.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한 게임주는 모비릭스로 2.16% 하락했다. 나머지 넷마블(-1.01%), 액션스퀘어(-1.45%), 컴투스홀딩스(-1.67%) 등은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정규장 마감 기준, 총 거래량은 1448만6036주다. 어제보다 555만44주가 적었다.

데브시스터즈, 와이제이엠게임즈, 룽투코리아, 모비릭스 물량이 전일대비 50% 넘게 감소했다. 반면 네오위즈, NHN, 넵튠, 웹젠, 썸에이지, 크래프톤, 넷마블은 50% 넘게 감소했다.

모비릭스 거래량은 14만3170주로 전일대비 53%가량 감소했다. 주가는 -2.16%로 3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종가는 1만3600원이다. 개인이 1만2467주를 팔았고 외국인이 1만2457주를 매수했다. 나머지 10주는 기타 투자자가 담았다.

크래프톤 거래량은 14만8905주로 5거래일만에 10만주를 넘었다. 크래프톤 종가는 1.03%(2500원) 뛴 24만5000원이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개인이 2만6900주를 던지며, 4거래일째 팔자에 앞장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만1567주, 1만5080주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체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268억1800만원 감소한 3194억4900만원이다.

넵튠이 466억800만원, 엔씨소프트가 401억9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네오위즈(344억1100만원), 크래프톤(367억4300만원)은 300억원대를 나타냈다.

엔씨소프트는 0.27%(1000원) 상승, 2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종가는 36만7500원이다. 기관이 1만4162주, 개인과 기타 투자자가 259주와 902주를 팔았다. 외국인은 1만5323주를 담았다.

총 시가총액은 어제보다 4863억원이 증가한 45조688억원이다. 지난 6월 29일 내준 45조원 선을 12거래일만에 되찾았다.

넷마블(-1.01%)를 제외한 빅9이 상승했다.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NHN(+6.36%)만이 급등했고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펄어비스, 위메이드,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은 1% 안팎의 강보합을 나타낸 것.

카카오게임즈는 1.98%(1000원) 상승, 3거래일째 우상향했다. 종가는 5만1500원이며 거래량은 58만1278주로 전일보다 3만주 넘게 증가했다. 개인이 5만560주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3거래일째 팔자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4만3992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를 일단락했다. 기타 투자자는 2768주를 팔았고 기관은 9만7320주를 손에 넣었다.

컴투스는 1.37%(1000원) 상승, 약세에서 벗어났다. 종가는 7만4100원이며 거래량은 10만474주로 전일과 유사했다. 투자 동향은 어제와 크게 달랐다. 개인이 1만9683주를 순매도, 팔자로 급선회했다. 반면 전일 팔자에 앞장섰던 외국인은 2만575주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887주를 팔았다.

펄어비스는 1.35%(700원) 오른 5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만3741주로 전일대비 약 32% 감소했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가 각각 1만2648주, 3만1233주, 1270주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4만5151주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2거래일 연속 사자(BUY)다.

위메이드 역시 이틀째 우상향했다. 어제 +6.10%에 이어 1.31%(800원) 오른 것. 종가는 6만1700원이며 거래량은 41만9846주로 전일대비 25%가량 줄었다. 7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보였던 외국인이 1만6530주를 던지며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과 기타 투자자는 각각 1만7228주, 2185주를 매입했다. 개인은 2883주를 순매도했다.


넥슨게임즈는 0.52%(100원) 오른 1만920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약 10% 감소한 104만6158주다. 외국인이 6만7515주를 팔았다. 4거래일 연속 매도다. 기관, 개인, 기타 투자자는 각각 4만2144주, 2만3067주, 2304주를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