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이야기

봄, 흔들리는 女心…게임이 잡는다?

게임앤드(game&) 2014. 3. 18. 15:30


3월3째주 화(요일)판…빙고가든-발차기소녀대, 봄향기 물씬 게임 눈길

 

 

 

 

춘삼월, 꽃피는 계절에 여심은 흔들린다고 한다.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한 3월 셋째주 카카오게임하기에는 여심을 잡기 위한 게임이 등장했다. 또 모바일게임의 대세로 등극한 RPG도 존재했다.

 

3월18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론칭된 신작은 5종.

 

▲ 소녀시대 연상 …발차기소녀대
발상이 재미있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청순하거나 섹시한 9명의 여전사. 그들의 임무는 어린이와 젊은 여성 등 사회 약자를 괴롭히는 존재를 처치한다는 스토리는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액션이라는 장르를 고려할 때 주요 타깃은 남성이 될 듯 한데 갑옷대신 치마와 원피스를 입혀야 하는 작업은 짜릿함일지? 대략 난감일지?
물론 용감무쌍한 남성 캐릭터보다 보는 재미는 좋을 듯.

 

▲ 촌스러움이냐? 화사함이냐? … 신기행 
보여지는 스크린 샷은 분명 화사하다. 봄의 기운을 닮은 듯 짙은 색감, 게임을 해 본 이들이라면 한국산이 아님을 누구라도 알 수 있을 듯.
신선의 풍류와 낭만으로 포장됐지만 싸우고 모으고 키워야 하는 무협RPG.

 

▲ 봄처녀를 위한다 … 빙고가든 
우주도 키워봤고 커피점도 운영할 수 있는 육성시뮬레이션, 빙고가든은 작물이다. 스토리는 농촌의 삶을 꿈꾸는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 기존 SNG와 다른 점은 수확물을 빙고라는 미니 게임형식으로 풀었다는 것. 또 하나 여성의 대표 놀이인 인형 옷입히기 추가. 말이 필요없는 봄처녀 게임.


▲ 쉽지만 지겨운, ~팡 … 야옹더배틀 
애니팡, 캔디팡, 포코팡까지 수많았던 팡류와 닮았다. 쉽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겨울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야옹더배틀 기존 게임과 달리 배틀모드 추가했다. 대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그 옛날(?) 사우나배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