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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레드, 또 '통큰 유혹'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레드' 2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8월 26일) 앞두고 사전예약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 대다수가 인기 온라인 게임에 기반한 IP 모바일 게임들이다. 향수를 자극해 원작의 이용자 소환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원작의 흥행이 후예 IP 게임 인기와 정비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니지, 뮤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후예들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작품만큼 크게 흥행하지 않았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두각을 보인 작품이 더러 있다. 블루포션게임즈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인 '에오스 레드'다. 이 작품은 에오스 온라인의 모바일 버전이다. 2019년 8월 출격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 출시 초기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

넥슨, 매출 3조원의 무게 '기꺼이' 받든다!

[짧은톡]8월 5일 넥슨의 미디어 쇼케이스 값진 이유…7종 신작 중 절반 이상이 창작 IP, 끝나지 않는 도전 정신 8월 5일, 넥슨이 ‘NEXON New Projects :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무려 7종이다. 루터 슈터, 액션 및 수집형 RPG, MMORPG, 백병전 PvP 등 장르가 다양했다. 또 요즘 대세 모바일을 넘어 PC와 콘솔 등 지원 플랫폼도 제각각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창작 IP(지식재산권)'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테일즈위버M, 오버킬(가졔)를 제외한 4종이 모두 신규 IP다. 원작 없이 제작 중이 새로운 게임들이다. 흥행 온라인 게임과 유명 애니메이션, 웹툰 등에 기반한 IP 게임이 판을 치고 ..